4~6개월 아기 수면 루틴을 정착 방법, 통잠을 위한 전문가 꿀팁!🍯
<👧🏻🧑🏻쌍둥이 육아 경험담과 수면 훈련 방법, 아기 수면에 중요한 포인트 정리>
우리 아이는 언제부터 통잠을 잘까?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면 되는걸까?
제가 육아하며 제일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아기 통잠시기였어요 😴
수면루틴을 잡아주니 100일쯤 정말 거짓말처럼 통잠을 자던 쌍둥이들!
오늘은 생후 4~6개월 아기 수면 루틴 잡는 방법과 중요한 포인트를 소개해볼게요.
*본 글은 개인 경험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정보성 콘텐츠 입니다. 무단 복제 및 도용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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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개월부터 달라지는 아기의 수면, 이게 바로 전환점! 👍🏻
아기들이 생후 4개월이 지나면 밤,낮을 구별하기 시작하고 밤에 자는 시간이 조금씩 늘기 시작해요. 이때가 바로 수면 루틴을 정착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밤 잠이 늘기 시작했다면 수면 패턴을 잡을 수 있도록 매일 루틴을 맞춰보는 시도해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에 따르면, 생후 4개월 이후 아기들은 하루 총 14~15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밤잠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수면 패턴에 제일 좋은 방법은 먹-놀-잠(먹고,놀고,자고) 순서를 지키려고 했어요. 자기전에 목욕 시키고, 따뜻한 미온수에서 목욕하고 조금 놀다가 재우는 순서로 패턴을 잡았고, 쉬닥법(아기를 눕혀서 쉬~ 쉬~ 소리내며 토닥토닥 해주기)으로 눕혀서 재우기 시작했죠.
2. 매일 반복되는 수면 루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네, 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이제 매일 같은 패턴이 잡히니 알더라고요. 매일 같은 시간 목욕 -> 수유 -> 불끄고 엄마랑 인사(잘자~ 사랑해😘) -> 자장가 틀기 처음에는 저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반복해서 하다보니 아이도 "아, 지금은 자야하는 시간이구나"를 인식하더라고요.
리처드 와이스블루스 박사는 "일관된 수면 루틴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뇌가 수면을 예측하도록 돕는다" 라고 설명했어요. 우리 아이도 수면 루틴을 익히면서 자는 시간이 점점 늘기 시작했어요.
3. 낮잠도 밤잠 못지 않게 중요!!
예전에는 둥이들이 낮잠 자기 시작하면, "휴~ 나도 이제 쉬는 시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수면 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낮잠시간도 저녁밤잠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낮잠과 밤잠의 균형을 중요하다고 강조하더라고요. '깨어있는 시간 - 낮잠 - 밤잠'의 흐름이 리듬 있게 유지되어야 안정된 수면을 할 수 있다는 말이 공감되고 와닿았어요.
| 생후 개월 | 낮잠횟수 | 깨어있는 시간 간격 |
| 4개월 | 3회 | 1시간 ~ 2시간 |
| 5~6개월 | 2~3회 | 2시간 ~ 2시간 30분 |
특히, 경험상 새벽 수유를 줄여가는것도 통잠에 큰 영향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낮수를 조금 줄이고 자기전 막수를 많이 줘서 재웠어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잠이 드니까 새벽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울지 않더라고요.
4. 수면 훈련 꼭 해야되는건지?
아기 수면 관련 컨설팅이 있을 정도로 아기 통잠재우기는 미션같은 존재이기도 한데요.
신생아때는 아기가 2~3시간마다 깨서 우는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100일이 지났는데도 아기가 통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운다면 엄마가 넘 힘들겠죠.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수면 뿐만 아니라 육아에 있어서는 엄마와 아기와의 약속처럼어떠한 패턴을 만들어나가는것은 엄마와의 신뢰도도 쌓고 아이의 생활습관을 잡아주는데도 아주 큰 영향을 주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와의 수면 패턴을 잡고 매일 같은 루틴속에서 잠드는 습관을 만들어주는거죠.
5. 엄마의 수면도 중요해요.
엄마의 통잠은 아기가 통잠잘때 가능해진다는점! 엄마도 깊은 수면이 필요해요. 😴
엄마의 뇌는 사랑에 빠진 뇌라고 하죠. 80%가 아이의 생각으로 가득하고 모든 신경은 아이에게 가있어요. 엄마와 아이를 위해 통잠은 정말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아기의 수면 리듬은 보호자의 수면리듬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아이와 엄마 모두가 건강한 수면 리듬을 가질 수 있도록 엄마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세요!
6. 마무리하며..
처음 아기가 통잠잘때 너무 감격스럽더라고요. 아기 재우면서 같이 잠드는 날도 있었고 어떤날은 또 한번씩 깨면 쪽쪽이 물려주며 다시 토닥토닥 해주는 날도 있었지만 아침까지 계속 통잠 잔다는게 뭔가 숙제를 하나 또 끝냈구나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좋았어요.
또 어떤날은 남편이랑 육퇴를 외치며 야식도 시켜서 먹고, 못보던 티비도 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낮에 아이들이랑 하루종일 씨름하며 힘들었던것들이 녹아지고 또 육아에 큰 힘이 되더라고요.
아기 수면 때문에 지치고 걱정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텐데, 우리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저의 작은 경험과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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