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아기 폐렴, 종류부터 원인, 치료 방법까지!
아기 폐렴,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주요 증상부터 최근 유행하고 있는 폐렴의 종류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정리해봤어요. 아기 면역력이 약한 시기이니 폐렴을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본 글은 개인 경험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정보성 콘텐츠 입니다. 무단 복제 및 도용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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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폐렴 요즘 왜 이렇게 많이 걸리는지?
요즘 어린이집이나 병원에 가보면 "폐렴으로 입원했어요"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최근 뉴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마이코플라즈마,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폐렴이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 종류는 또 왜렇게 많은지 우리아이들 매번 새롭게 생기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피할 수 없는게 너무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시기에는 폐렴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 예민하게 관찰해서 조기에 발견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최근 지인도 아기가 새벽에 고열로 병원에 몇차례 가서 이번에 검사를 해보니 폐렴이라고 하더라고요. 더 많은 부모님들이 이 정보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폐렴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정리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아기 폐렴의 주요 원인과 종류, 전염성!
RSV, 마이코프라즈마, 아데노바이러스, 폐렴구균 최근 뉴스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폐렴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아기 폐렴종류들인데요. 도대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아기 폐렴의 주요 원인과 종류를 정리해보았어요.
1. 바이러스성 폐렴 : 전염성 매우 강함!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집담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1-1. 종류 및 증상, 치료방법 -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입니다.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RSV의 경우 영아에게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중요법(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6개월 이하의 아기의 경우 또는 고열이 심한경우 입원치료를 권한다고 합니다.
2. 세균성 폐렴 : 전염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다행히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2-1. 종류 및 증상, 치료방법 :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풀루엔자 등이 원인입니다.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이 잘 내리지 않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경우 입원치료를 권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 전염성 강함!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퍼지는 비말 감염으로 1~4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쉽게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3-1. 종류 및 증상, 치료방법 : 마이코플라즈마균이 원인으로, 주로 5세 이상 아동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영유아에서도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입원치료로 진행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코로나-19관련 폐렴 : 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기들에게는 드물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과 치료방법
* 진단 : 의사의 진찰을 통해 흉부 X-ray,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폐렴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 치료 방법
- 바이러스성 폐렴 : 대중 치료(해열제 및 수분 공급 등)중심
- 세균성 폐렴 : 항생제 투여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 특정 항생제 사용
👁🗨아기 폐렴 주요 증상, 이렇게 나타나요!
폐렴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폐렴을 의심하고 빠르게 의료 기관을 찾을것을 권유드립니다.
1. 지속적인 기침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며칠이 지나도 기침이 멈추지 않고 점점 심해집니다. 밤에 특히 심해지며, 가래가 섞이거나 거칠고 젖은듯한 기침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2. 고열 혹은 저체온
폐렴의 경우 38.5도 이상의 고열이 며칠씩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기들은 감염 시 체온이 오히려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을 보이기도 하며, 이또한 위험한 신호입니다.
3. 호흡곤란 및 빠른 호흡
아기가 숨을 쉴 때 콧구멍이 벌렁거리거나, 갈비뼈 아래가 움푹 들어가면서 호흡하는 경우인데요. 분당 호흡수가 기준보다 높을 때(예를들면 2~12개월 아기는 50회 이상)는 빠른 호흡으로 폐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숨쉴 때 쌕쌕 거리거나 소리가 나는 '천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수유 거부 및 식욕 저하
열이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아기가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수분 섭취가 줄어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이부분도 잘 체크하는것도 중요합니다.
5. 무기력함과 활력 감소
평소에는 활발하던 아이가 자꾸 눕거나 반응이 둔해지고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장난감을 보며 웃던 아이가 웃지 않고 엄마 목소리에도 반응이 약하다면 주의해서 봐주세요.
6. 청색증(입술 및 손톱 색의 변화)
심한 경우 산소 부족으로 인해 입술이나 손톱 끝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흔하지는 않지만 이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가지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 단순 감기여서 그렇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병원 진료를 통해 대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열과 호흡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진료를 받아볼것을 권유드립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회복관리 팁 5
아기가 폐렴이후 회복기에 집에서 해줄 수 있는 회복관리 팁 소개해요!
1.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제공
수분이 부족하면 가래가 끈적해지고 기침이 심해질 수 있어요. 보리차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여서 수분을 충분하게 충전해주세요. 또한, 회복기에는 아기의 체력과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낮잠시간을 포함한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가 자는 동안 면역세포가 활성화 되며 몸의 염증 반응이 진정되기 때문에 하루 12~14시간 이상의 수면을 확보해주세요.
2. 실내 공기 청결 및 온습도 유지
폐렴 후 기관지가 예민해져있기 때문에 실내 환경이 중요합니다. 집의 온도는 22~24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유지, 공기청정기나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가습기를 너무 가까이 두는 것은 피하고 하루 한번 이상은 물청소로 먼지를 제거하도록 청결에 신경써주세요.
3. 가래 배출 도와주기
폐렴 회복 중에는 기침과 가래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기가 공복일때 아기를 안아서 등을 토닥토닥 가볍게 두드리는 "타진법"으로 가래 배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고개를 약간 아래로 향하게 하여 기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4. 재진 및 추적 치료 잊지 않기
증상이 호전 되었더라도 폐렴은 완치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재발할 수 있어요. 소아과 전문의가 권장한 일정대로 X-ray 재촬영이나 청진을 통해 회복 상태를 확인 받는것이 안전합니다.
💬 마무리하며..
아기 폐렴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증상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대응을 한다면 대부분 빠르게 회복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동시에 유행하는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와 감기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요. 저도 요즘 어린이집 다니는 아기들이 절반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아기 폐렴 관련 뉴스들을 접할때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처음 아기 폐렴을 접하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며 정리해보았어요. 도움이 되길 바라며 며 세상의 바이러스들로부터 우리 아이들 잘 지켜보아요!!
아기 면역력 높이는 방법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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